맥라렌 레이싱(McLaren Racing)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리차드 밀은 맥라렌 그룹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맥라렌 오토모티브(McLaren Automotive)와 함께 혁신적 타임피스를 선보이며 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기술적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고려하며 완벽을 추구하는 목표를 공유하기에, 맥라렌과 리차드 밀의 파트너십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더욱 깊어지고 있다. 두 브랜드는 완벽을 향한 끝없는 탐색의 여정을 함께하며,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꼼꼼함과 통념을 뛰어넘어 신소재를 과감히 활용하는 실험 정신을 보여준다.
"맥라렌의 자동차나 리차드 밀의 시계를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능을 넘어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특별함에 있습니다. 이는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영역이지요."
마이클 라이터스,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
2010년에 설립된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럭셔리와 고성능을 결합한 스포츠카와 슈퍼카를 제작하며 맥라렌 그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F1을 위해 개발된 기술과 연구 성과를 최대한 활용해 레이싱카뿐만 아니라 로드카에도 접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17년에는 2세대 슈퍼 시리즈와 570S 스파이더, 맥라렌 세나를 포함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으며, 2018년에는 600LT와 맥라렌 스피드테일을 공개했다. 특히 맥라렌 스피드테일은 맥라렌 최초의 하이퍼GT 모델로, 현존하는 차량 중 가장 뛰어난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자랑하며, 맥라렌 모델 중 최고 속도를 기록한다. 리차드 밀과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협업은 RM 11-03 맥라렌 모델부터 시작되었으며, 이후 2021년에 공개된 RM 40-01은 최첨단 기술의 결정체로, 아이코닉한 맥라렌 스피드테일에 헌정된 타임피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