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미스즈(Misuzu Narita)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다양한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낸 여성 골퍼다. 중학교 시절에는 소프트볼에 대부분의 시간을 쏟으면서도 일주일에 한 번씩 꾸준히 골프 학교에 다니며 여러 골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골프에 전념하기로 결심했고, 2011년 프로 자격 시험에 합격하기 전임에도 프로 투어에 출전해 첫 승을 거두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2013년 프로 테스트에 합격한 이듬해, 나리타 미스즈는 NEC 가루이자와 72 골프 토너먼트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2014년은 그녀가 본격적으로 골프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해였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World Ladies Championship Salonpas Cup)에서 첫 메이저 타이틀을 포함해 한 해 동안 총 3승을 기록하며 시즌 상금 순위 5위에 올랐다. 나리타는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꾸준히 승리를 이어가며, 현재까지 13번의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파를 지키며 안정적으로 버디 기회를 만드는 플레이는 나리타 미스즈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그녀는 핀을 과감하게 공략하며 직접 버디를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주목 받아 왔다. 지금까지 기록한 13번의 우승 중 9번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이끌며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특히 한 경기에서는 5타 차를 뒤집고 승리를 거두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강한 정신력과 폭발적인 경기 스타일로 많은 골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리차드 밀 시계는 고급스러움과 정교한 기술력이 완벽하게 결합된 작품입니다. 골프처럼 강한 외부 충격이 반복되는 스포츠에서도 리차드 밀 시계는 흔들림 없이 정확한 시간을 기록하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죠. 마치 가장 믿음직한 캐디처럼 언제나 든든한 존재입니다."
나리타 미스즈
나리타 미스즈는 리차드 밀 패밀리의 일원으로서 자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녀는 물질적 성공뿐만 아니라 마음의 풍요로움도 삶에서 꼭 필요한 가치라고 믿는다. 특히 그녀가 열정을 쏟고 있는 분야 중 하나는 차세대 골퍼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나리타 미스즈는 공정한 경기를 중시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이 중·고등학생들의 인격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그들이 더 풍요롭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으며 이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