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리 코다(Nelly Korda)는 운동선수 가문에서 태어나 자연스럽게 스포츠와 가까운 환경에서 성장했다. 그녀의 아버지 페트르 코다와 어머니 레지나 코다는 모두 프로 테니스 선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페트르 코다는 그랜드 슬램 우승 경력을 자랑한다. 그녀의 오빠 역시 2018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가족의 스포츠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갔다. 넬리 코다는 언니 제시카 코다와 마찬가지로 테니스 대신 골프를 선택했으며, 골프 선수로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다.
그녀가 프로 선수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은 2016년 시메트라 투어의 시폴스 LPGA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면서다. 이후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린 LPGA 대만 대회에서 첫 LPGA 투어 타이틀을 획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넬리 코다는 이미 15세에 US여자오픈에 출전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2년 뒤에는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주니어 솔하임 컵에 참가했다. 또한, 2015년 하터 홀 인비테이셔널과 핑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며 아마추어 시절부터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하나의 시계를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시계 제작은 예술과도 같은 치밀함과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스포츠가 곧 예술인 운동선수들은 리차드 밀의 장인들이 각 시계를 완성하기 위해 쏟는 열정과 헌신을 깊이 공감합니다."
넬리 코다
1998년 호주오픈 테니스 챔피언이었던 아버지,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거둔 오빠, 그리고 2012년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LPGA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언니 제시카 코다에 이어, 넬리 코다는 2019년 같은 애들레이드 골프 토너먼트에서 두 번째 LPGA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코다 가족의 이름을 다시 한 번 호주 전역에 알렸다. 넬리 코다는 2019년 처음 출전한 라코스테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골프계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21년 2월에는 플로리다 올란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게인브리지 LPGA 앳 보카 리오 대회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리차드 밀은 최초로 선보인 여성용 스포츠 워치 RM 07-04를 실제 경기 환경에서 착용하며 그 성능을 경험할 6명의 재능 있는 여성 스포츠 선수를 선정했다. 넬리 코다는 골프에서 보여준 탁월한 성과와 열정을 바탕으로 이 특별한 시계를 함께할 선수로 선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