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66

RM 66 매뉴얼 와인딩 플라잉 투르비용

캘리버 RM66

시, 분 표시, 매뉴얼 와인딩 투르비용 무브먼트

50점 한정 생산

파워 리저브

약 72 시간 (± 10%).

5등급 티타늄 소재의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

5등급 티타늄은 매우 가벼우면서도 내부식성이 강하다. 5등급 티타늄 소재의 단단한 합금을 사용해 견고하게 조립되어 기어 트레인이 안정적이고 매끄럽게 기능할 수 있도록 했다. 합금은 90%의 티타늄, 6%의 알루미늄, 그리고 4%의 바나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조합은 물질의 기계적인 속성을 극대화하여 우주, 항공 및 자동차 등 첨단 산업에서 주로 사용되는 물질이다. 수작업으로 인그레이빙한 플라워 패턴의 베이스 플레이트는 저항 능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검증 테스트도 완료하였다.

고속 회전 배럴 (7.5시간 대신 6시간마다 1회전)

고속 회전 배럴은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갖는다.

• 내부 점착 현상이 크게 감소되어 메인 스프링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 뛰어난 메인 스프링의 델타 커브를 보여주며 이상적인 파워 리저브 성능을 유지하게 해준다.

케이스

RM66의 무브먼트, 케이스, 다이얼은 고유 기능에 충실한 것뿐만 아니라 미적인 조화를 고려하여 디자인되었다. 모든 부품들 또한 엄격한 제품 사양을 준수하여 제작되었다.

케이스의 베젤과 케이스 백은 카본 TPT® 소재로 만들었다. 카본 TPT®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신소재로, 탄소 섬유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필라멘트를 병렬로 배치한 층을 쌓아 올려 제작한다. 이때, 각 층을 레진에 침전시킨 후, 자동 방향 변환기를 사용하여 각 층의 각도를 45°씩 바꿔주며 쌓아준다. 병렬 필라멘트 층은 한 층의 두께가 최대 30마이크론에 불과하기 때문에 최소 600층을 쌓아 올려야 비로소 케이스 형태로 가공 가능한 두께가 된다. 이렇게 쌓아 올린 층은 물질의 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항공 부품 제조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오토 클레이브(고압 처리기)를 이용해 6바의 압력과 120°의 온도로 가열한다. 이 공정까지 완료되면, 리차드 밀 공장에서 케이스의 형태로 기계 가공 처리된다. 이 과정에서 카본 TPT®는 자연스러운 물결 형태의 패턴을 드러낸다. 가공과정에서 나오는 이 독특한 무늬는 어느 하나 동일한 모양이 없어 하나하나가 유일한 독보적인 작품이 된다. 뛰어난 물리적 성질로 유명한 합성 소재와 비교했을 때, 카본 TPT® 파괴 응력의 발생에 있어 25%, 미세 균열 발생에 있어 200%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미들 케이스는 5등급 티타늄 소재와 함께 폴리싱 처리한 5N 레드 골드가 기둥과 같이 삽입되어 있다.

세 부분으로 구성된 케이스는 두 개의 니트릴 O링 씰(seal)을 사용하여 50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하다. 5등급 티타늄 스플라인 스크류 20개와 316L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마모방지 와셔(washer)로 케이스를 조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