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RM 19-02

투르비용 플라워

RM 19-02 투르비용 플라워는 시계 예술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리차드 밀이 추구하는 21세기 워치메이킹의 비전을 담고 있다. 정밀한 기술과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기능과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완성했다. 리차드 밀 컬렉션 최초로 오토마톤(자동 기계 장치)를 탑재한 이 모델은 섬세한 수공예로 완성된 목련이 특징이다. 다섯 장의 꽃잎은 정교한 색채 작업을 거쳐 제작되었으며, 플라잉 투르비용 이스케이프먼트를 감싸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이 목련은 우아한 발레 동작처럼 주기적으로 피고 지며, 마치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투르비용 플라워 타임피스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예술 작품이다.

캘리버 RM19-02

시, 분, 표시, 오토마톤(automaton) 메커니즘을 탑재한 매뉴얼 와인딩 투르비용 무브먼트



30점 한정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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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19-02 모델 개발 과정에서 목련을 선택한 이유는, 목련이 하나의 생명체로서 지닌 놀라운 생명력과 오랜 역사 때문이다. 목련은 꿀벌이 출현하기도 전에 이미 수백만 년 동안 지구상에 존재해왔으며, 탄생과 재생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번성해왔다. 겉보기에는 여리고 섬세해 보이지만, 실상은 거친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뿌리를 내리고 다시 꽃을 피우며 강한 생명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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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19-02를 장식하는 목련은 정교한 수공예로 제작된 다섯 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플라잉 투르비용 이스케이프먼트를 감싸는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이 목련은 우아한 발레 동작처럼 일정한 리듬에 맞춰 피고 지는 움직임을 반복한다. 자동으로 작동할 뿐만 아니라, 9시 방향의 푸셔를 이용해 수동으로도 조작할 수 있다.

여기서 목련은 단순히 개화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보석으로 표현된 꽃술을 가진 플라잉 투르비용은 전체적으로 1mm씩 위로 올라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는 자연 상태에서 목련꽃이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꽃이 움직이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이처럼 섬세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는 세심함은 워치메이킹의 예술에 대한 리차드 밀의 혁신적 접근 방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독보적인 5등급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투르비용 캘리버는 꽃잎의 아랫면을 둘러싸고 있는 5개의 레버가 정교한 매커니즘을 통해 구동되며 놀라운 기교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긴 피니언으로 결합된 또 다른 장치가 플라잉 투르비용과 꽃 안의 수술을 위로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 이 모든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더블 배럴 시스템 덕분이다. 두 개의 와인딩 배럴이 독립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한 배럴은 플라잉 투르비용을, 다른 배럴은 꽃잎과 수술을 움직이는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시계의 각 부품에 필요한 에너지를 균등하게 분배하여, 시계의 성능을 최적화하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사소한 디테일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열정으로, 리차드 밀은 꽃이 피고 지는 생명의 흐름을 그대로 표현한 경이로운 타임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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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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